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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5. 마케팅, 광고, 홍보, 제휴: 소개서, 제안서 등

200512 12월1주 보도자료1차

by SUPASONIC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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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Straight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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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ARGO: 즉각보도용

제목 1. 덜 쓰고 더 벌자. 주말 아르바이트 인기

제목 2. 돈 걱정? No. 주말 아르바이트로 부수입 올리기

제목 3. 이유, 직종도 가지가지. 주말 알바 각양각색

연일 활황인 증시와는 다르게 일반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한겨울이다.
게다가 연말연시까지 겹쳐 돈 들어 갈 곳은 더 많아져 걱정이라는 하소연도 여기저기 들린다.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일요일까지의 시간을 아르바이트에 투자해 제2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그들이 말하는 '돈 걱정 더는 법'을 들어보았다.
겨울방학 동안 자기개발을 위해 필요한 학원비에서부터 크리스마스 자녀 선물마련까지 다양한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OOO가 추천하는 주말 직종들을 살펴보자.

1. 필요한 만큼만 일한다. 토요일 - 예식장 공략, 일요일 – 전공 따라 학원 보습교사
김미연(가명. 26세. 직장인)
김씨는 올 초 회사를 옮기면서 출퇴근 거리가 멀어지는 바람에 경차를 한 대 장만했다. 경차라지만 유가는 계속 올라 출퇴근에 드는 교통비는 이전보다 많이 늘어나게 됐다. 소비를 줄여도 기본적으로 늘어난 차량 유지비 때문에 적금과 보험료 납입이 한, 두 달 미루어 지자 김씨는 주말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토요일 오전9시~오후6시 / 이벤트회사 주말 예식장 안내 도우미 / 일60,000원
토요일 저녁 8시~11시 / 보습학원 저녁시간 과학교사 / 시급 10,000원
일요일 오후 4시~8시 / 보습학원 오후시간 과학교사 / 시급 10,000원

김씨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한 달간 520,000원의 부수입을 얻었고, 차량유지비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오히려 약간 남은 돈으로 저축을 하거나 좋아하는 교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었다.

2. 주말 올인 -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밤까지
이진호(가명. 24세. 대학생)
이씨는 군 제대 후 복학한 지 얼마 안 되는 대학생이다. 복학하자 제일 놀란 것은 대부분의 학우들이 휴학을 하며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것이 너무나도 일반화되었다는 것이다. 한참을 고민하던 이씨도 더 늦기 전에 연수를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이씨는 힘든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주말과 방학은 아르바이트에 올인 하기로 했다.

금요일 저녁 저녁 8시~자정 / 피자배달 / 시급 4,000원
토요일 오전 9시 ~ 정오 / 전단지 배포 / 시급 4,000원
토요일 오후 4시 ~ 일요일 오전 8시 / PC방 / 시급 3,500원
일요일 오후 6시 ~ 자정 / 치킨, 호프 서빙 / 시급 4,000원

이씨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한 달간 432,000원의 수입을 올렸고, 방학 중에는 평일까지 일을 늘릴 계획이다. 이씨는 이정도 수입만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내년 이맘때쯤이면 원하는 곳으로 연수를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3. 취미를 알바로
유민호(가명. 29세. 직장인)
유씨는 평소 퇴근 후 술집에서 동료들과 한 잔 걸치는걸 낙으로 삼던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러던 유씨가 술 마시는 낙보다 주말에 술집 주방장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자주 가던 주점에서 안주 맛을 타박하는 것을 주인이 듣고 "그럼 직접 한번 만들어 보시라"는 소리에 발끈 해 만들어 본 안주가 그만 주인을 감동시킨 것. 얼떨결에 일 을 시작한 유씨는 곧 일에 흥미를 느꼈고 나중에 주점을 창업해 보겠다는 생각도 품게 되었다.

토요일 저녁 6시 ~ 자정 / 일본식 주점 주방 / 시급 10,000원
일요일 저녁 6시 ~ 자정 / 일본식 주점 주방 / 시급 10,000원

유씨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한 달간 480,000원의 부수입을 올릴 수 있었다. 
부수입이 생긴 것도 좋지만 평소 즐기던 요리에 자신감이 붙은 것이 더 큰 소득이라며, 장래 창업을 위해 조만간 조리사 자격증에도 도전해 보겠다고 한다.

4. 자신이 하는 일에서 조금 더
정수현(가명. 31세. 주부)
정씨는 세 살짜리 아들 하나를 둔 전업주부다.
정씨는 아이 돌보고 살림하느라 벌써 몇 년 째 여름휴가는 물론이고 주말여행도 해 본 기억이 없다.
정씨는 불평보다는 의외로 자신과 같은 주부가 많을 거란 생각에 주말 베이비시터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외아들인 아이와도 형제 같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다.

토요일 오전 8시 ~ 일요일 오후 8시 / 베이비시터 / 시급 3,500원

정씨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한 달간 504,000원의 부수입을 올렸다.
아이 보는 일이 힘들긴 하지만 한 명을 돌볼 때 보다 두 배 힘든 것은 아니었다. 
아이의 부모가 덕분에 주말여행 즐거웠다고 말할 때는 자신이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기쁘기까지 하다고 한다.

5. 퇴직, 창업 준비 하며 새로운 사회 경험
김규원(가명. 47세. 직장인)
김씨는 이번에 부장으로 승진한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깐이었다.
내년에 다른 업체와 합병을 한다는 소리가 나도는 요즘 어쩌면 자신이 희망퇴직을 권고 받을 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들어서다.
45정 56도도 옛말이라는 요즘에 이만하면 다닐 만큼 다녔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억울하기도 하고 회의가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김씨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답게 걱정만 하기보다는 퇴직을 하더라도 창업을 하자는 생각에 부지런히 창업박람회도 쫓아 다니고 정보도 모으기 시작했다. 김씨는 자신의 일했던 분야와도 맞고 요즘의 불경기에도 딱 이라는 생각에 '셀프 주유소'가 적당하다고 마음을 굳혔다.
김씨는 당장 주말에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돈보다도 잘되는 주유소의 운영방식을 배우자는 생각에서였다.

토요일 오후 6시 ~ 일요일 오전 8시 / 주유소 주유원 / 시급 3,500원 
일요일 오후 6시 ~ 일요일 자정 / 주유소 주유원 / 시급 3,500원

김씨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한 달간 280,000원의 부수입을 올릴 수 있었다. 
김씨는 부수입을 고스란히 3년 만기 정기적금 통장을 마련해 모으기 시작했다. 
적금 액이 불어날수록 자신의 주유소 경력도 늘어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언제 올지 모를 퇴직에도 자신감이 붙는다고 말한다.
(끝)
20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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